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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국군 한빛부대가 주둔해 있는 남수단 유엔 기지에 어젯(24일)밤 박격포탄 2발이 떨어졌습니다. 우리 장병들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보리는 남수단 평화유지군을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2.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박태만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노조원 4명이 서울 조계사에 피신했습니다. 조계사 측은 이들을 강제로 내보낼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제 진입에 신중한 입장이지만, 인근 검문검색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3. 성탄절을 맞아서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 전야 미사에서 어려움에 처한 모든 이들에게 두려워 하지 말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4.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 것을 비롯해 전국이 포근했지만, 미세먼지가 평소의 2배가량 늘어서 답답한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눈비가 그치면 다시 맹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5. 호남고속도로 회덕 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가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관광버스와 충돌했습니다.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6. 일본 아베 정권이 들어선 지 1년이 됐습니다. 아베노믹스와 적극적인 평화주의로 대변되는 아베 정권의 최종 지향점은 어딘지 분석했습니다.

7. 가습기 살균제에 포함된 유해성분 때문에 숨진 사람까지 나온 사건 기억하시죠?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유해성분이 어린이용 물티슈나 손 세정제에도 들어 있었습니다. 피부에 닿으면 얼마나 유해한지 연구가 부족한데다 안전기준도 없고, 공산품으로 분류돼 있어서 규제마저 쉽지 않습니다. 대책이 시급합니다.

8. 올겨울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의 손길이 예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사랑의 온도 탑은 모금 시작 34일 만에 목표액의 50%를 채웠는데 최근 5년 동안 50도를 넘는데 30일 이상 걸린 건 올해가 처음입니다. 유난히 춥다는 올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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