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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만원 관중… LG, 승리로 '성탄 선물'

<앵커>

프로농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세 경기장 모두 만원 관중이 들어찼습니다. 홈팀들이 모두 승리해서 열기가 더 뜨거웠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창원체육관에는 3천 명의 입석 관중을 포함해 LG 구단 역대 최다인 8천689명이 입장했습니다.

LG 선수들은 승리로 화답했습니다.

문태종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23점을 몰아넣었고, 특급 신인 김종규도 종료 1분 전 승리를 자축하는 덩크슛을 포함해 18점, 9개의 리바운드로 맹활약했습니다.

LG 선수들은 경기 후에는 흥겨운 댄스 타임을 팬들에게 선물했습니다.

[김종규/LG 센터 : 팬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경기장이 매진 됐었는데, 저희가 승리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KT로 이적한 뒤 첫 경기에 나선 전태풍은 15득점, 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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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이벌전에서는 SK가 출장 정지 중인 헤인즈의 공백 속에서도 삼성을 꺾고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심스가 34점에 리바운드 14개로 헤인즈의 빈 자리를 메웠습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만원 관중이 들어찬 인천 경기에서는 홈팀 전자랜드가 KCC를 86대 61로 눌렀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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