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간부가 조계사에 피신한 것을 확인하고 조계사 주변에 경찰관 3백여명을 투입해 검문검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계사 내부엔 체포영장이 발부된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피신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박 부위원장이 어젯(24일)밤 차량을 타고 다른 철도노조원 3명과 조계사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원들이 계속 피신해 있을 수 있도록 조계사에 요청했습니다.
조계사는 철도노조원들을 강제로 내보내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계사가 종교시설인 만큼 강제진입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조계사 주변에 경력을 배치해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체포영장이 발부된 또 다른 철도노조 간부를 계속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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