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수장으로서 처음 크리스마스를 맞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시리아와 아프리카 등 모든 분쟁국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교황은 이어 "더 나은 세계를 만들도록 모든 개개인이 평화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5일) 낮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 중앙 발코니에서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광장에 운집한 신도와 여행객 등 수만 명에게 이런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리아와 남수단, 중앙아프리카, 콩고, 나이지리아 등 분쟁으로 황폐화된 지역을 열거하며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회담도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예수 탄생의 메시지는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모든 남녀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겸손하게 자신의 의무를 다하라는 것"이라며 모든 개개인이 이웃이나 국가 사이에 평화를 증진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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