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정은 체제 후 국내입국 탈북자 '뚝'…올해 1천500명

김정은 체제 후 국내입국 탈북자 '뚝'…올해 1천500명
통일부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입국한 탈북자가 1천420명이며, 현재 정부 합동신문을 받고 있는 인원을 더하면 1천500명 안팎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의 총 수는 올해까지 2만 6천1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는 2006년 처음으로 2천 명을 넘긴 이래 2천400명~2천900명 사이를 오갔지만,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에서 김정은 체제가 본격 출범한 지난해 1천502명으로 급감했습니다.

이는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이 탈북자 단속을 부쩍 강화하는 한편 탈북자들을 다시 북한으로 데려오는 공작에 적극 나선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