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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곳곳 분쟁…3살 여아 포함 사망자 속출

<앵커>

성탄절 아침이지만 중동에선 포성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공습으로 3살 여자아이가 숨지는 등 사망자가 속출했습니다.

조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격으로 아수라장이 된 건물 틈바구니에서 여성이 오열합니다.

생존자들이 여성과 어린이를 안전한 곳으로 서둘러 대피시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24일)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 거점인 시리아 북부 알레포 지역을 제트기와 헬기로 공습했습니다.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현지 인권단체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시작된 정부군과 반군의 충돌로 시리아에서는 360여 명이 사망했고, 이 가운데 100명 이상이 어린이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세 살 배기 팔레스타인 여자 어린이가 숨지고 어린이의 가족 2명과 팔레스타인인 3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자국군에 고용돼 가자지구 보안장벽을 수리하던 민간인 한 명이 팔레스타인 저격수가 쏜 총에 맞아 숨져 보복 공격을 감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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