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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코트에 나타난 귀여운 비욘세?…대폭소

<앵커>

이번 시즌 프로배구는 재미있고 희한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캐피탈 아가메즈의 스파이크 서브가 애꿎은 동료의 뒷통수를 강타합니다.

[중계 멘트 : 이게 웬일인가요? 가만히 있다가 매를 맞았습니다.]  

배구장에서 이런 홈런이 나오기도 합니다.

배구는 꼭 손으로만 하는 건 아닙니다.

우리카드 안준찬과 신영석은 족구를 연상시키는 묘기를 선보였고 대한항공 곽승석은 손도 발도 아닌 얼굴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한쪽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볼을 살려내는데 상대편에서는 세리머니부터 하다가 점수를 헌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닙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플레이는 최고의 팬 서비스.

관중석의 분위기를 띄우는 개성 만점 마스코트는 빛나는 조연입니다.  

[중계 멘트 : 이거 뭐 비욘세가 울고 가겠는데요. 난리가 났습니다. 끌어냅니다. 연행해야죠.]  

출범 후 10번 째 시즌을 맞은 프로배구 코트에는 치열한 승부 열기와 함께 재미도 넘쳐납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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