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철도파업이 16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성탄 전야인 오늘(24일) 퇴근길이 상당히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신도림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승환 기자! (네, 신도림역에 나와 있습니다.) 네, 오늘같은 날은 지하철 이용객들이 더 많을 텐데요,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경인선을 포함한 수도권 9개 노선 전동 열차가 퇴근길에도 감축 운행됩니다.
평소보다 열차가 11% 줄면서 배차 간격도 늘어나는데요.
이곳 신도림역에는 성탄 전야를 맞아 서둘러 업무를 마치고 귀가길에 오른 직장인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승강장의 대기줄도 갈수록 길어지고 있습니다.
잠시 뒤 본격적인 퇴근 인파가 몰리면 혼잡은 더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인선 노선 이용객들의 불편이 커지자 인천시가 어제부터 광역과 좌석버스를 증편했지만 오늘 밤에는 큰 도움이 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성탄절인 내일 KTX는 평소의 72%,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56%와 60.1% 수준으로 감축 운행됩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그제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김정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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