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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전철 감축…성탄 전야 맞아 혼잡 예상

<앵커>

철도파업으로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이 이틀째 감축 운행 중입니다. 오늘(24일) 퇴근길은 성탄 전야로 시민들의 이동이 많아서 더 큰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한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인선과 수원선, 분당선 등 수도권 전철 9개 노선 열차의 출근 시간대 운행 횟수가 이틀째 7% 정도 줄면서 역마다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퇴근 시간에는 평소보다 11% 정도 운행횟수가 줄어듭니다.

특히 성탄 전야를 맞아 시민들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퇴근길 교통 혼잡이 극심할 전망입니다.

수도권 전철 외에 KTX는 평소의 70%가량, 화물열차는 30%가량만 운행되고 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도 감축 운행은 계속되지만 경춘선 ITX-청춘 열차는 54편 모두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

파업이 다음 주까지 이어지면 KTX 운행률이 56%까지 떨어져 이동이 많은 연말연시에 승객들의 불편은 더 가중될 전망입니다.

그제 철도 노조 지도부 체포 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검거된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민주노총 건물에서 연행된 나머지 137명은 모두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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