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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시민, 자선냄비에 3년째 1억 원 기부

한 시민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3년째 1억 이상 거액을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구세군 자선냄비 본부는 지난 22일 서울 명동 입구의 자선냄비에 접수됐던 봉투에서 수표 1장과 편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편지에는 "나라가 어려웠던 시절 경제발전의 주역이셨던 분들이 지금은 나이가 들어 병마에 시달리는 불우이웃이 됐다면 이분들이야말로 도움을 받아야 할 분들이 아닌가 싶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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