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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4차선 도로 달리던 승용차 트렁크에서 불

<앵커>

4차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트렁크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트렁크에서 왜 불이 났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원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로 한쪽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23일) 11시쯤 충북 청주시 죽림동의 왕복 4차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트렁크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용차 뒷좌석과 트렁크 등이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조수석 쪽 트렁크에서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전기배선 이상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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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이 전기톱으로 철제 셔터를 절단합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있는 음식점 식자재 창고에서 불이 난 겁니다.

불이 나자 연기가 건물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집에 있던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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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에는 경남 양산시 명곡동에 있는 가구 공방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고, 저녁 8시 15분쯤에는 울산의 한 차량 시트 커버 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밤새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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