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핵심 정책인 건강보험 개혁법, 일명 오바마케어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새 상품에 가입해 등록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미가입자 등의 가입 및 등록을 촉진하려는 '상징적인 제스처'로 지난 주말 오바마케어에 등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DC 시 당국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웹사이트의 보험 거래소에서 월 400달러 미만의 저가 상품을 구매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의 한 관리는 "오바마 대통령은 군에서 건강보험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번 건강보험 가입은 다분히 상징적"이라며 "100만명 이상의 워싱턴DC 주민을 위한 고품질의 건강보험에 들었다고 만족해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와 딸 사샤, 말리아도 군으로부터 건강보험이 제공돼 이번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2010년 의회를 통과해 지난 10월 가입 신청이 시작된 오바마케어는 모든 건강보험 상품이 외래·응급실· 만성질환 진료나 산모·신생아 치료 등 10대 항목을 보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최소 기준에 미달하는 보험 상품에 들었던 기존 가입자는 이를 충족하는 새 보험으로 갈아타야 하고 보험 미가입자는 오바마케어 웹사이트 등의 거래소에 제시된 여러 보험 상품 중 하나를 구입해 등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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