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엔 비교적 포근…성탄절 날씨는?

네, 지난 주에 비해 오늘(23일)은 출근길 추위가 한결 누그러졌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7도로 평년보다도 높은데요, 체감 온도는 영하 5도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낮에는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하겠는데요, 성탄절을 포함해 목요일까지는 큰 추위가 없겠습니다.

지금 출근길 하늘 모습입니다.

아직 해가 뜨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맑은 하늘인데요.

그 밖의 내륙 곳곳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 있지만 오늘 미세먼지의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북풍 계열의 바람이 불면서 대기가 확산되겠는데요.

오늘 미세먼지의 농도는 평소처럼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는데요, 제주도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7도, 대전 영하 0.2도로 대부분 평년 기온을 회복했는데요, 다만 영서북부와 강원 산간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3도, 전주 광주 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성탄절 오후에는 제주를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후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매서운 한파가 밀려오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