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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순환도로서 차량 2대 추돌…2명 부상

<앵커>

어제(22일)저녁, 서울 내부순환로에서 차량 2대가 추돌해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 또, 추운 날씨 속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한 대가 도로 가운데 찌그러진 채 뒤집어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10분쯤, 서울 성산동 내부순환도로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뒤집어지며 운전자 52살 유 모 씨 등 2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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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평창 부근에선 승용차 한 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뒤집히는 사고가 나 운전자 29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뒤따라 오던 승용차와 승합차가 연쇄 추돌하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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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엔, 충북 청원군 현도리의 한 그릇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건물 내부 200㎡를 태워 5천200만 원의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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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밤 9시쯤엔 경남 창원시 제4부두에 계류 중이던 화물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배 안에 있던 기름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소방관들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날이 밝는 대로 현장 조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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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경찰은 부산 영도구 남외항 앞바다에서 밀입국을 시도하던 베트남인 선원 세 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꽁치조업 어선에서 근무하던 선원들로 밀입국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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