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상태였던 태국의 반정부 시위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약 11만명의 시위대는 어제 오후 잉락 친나왓 총리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수도 방콕에 집결했고, 수천 명은 총리 공관 앞까지 진출했습니다.
지난 9일 잉락 총리가 의회 해산과 함께 조기총선을 제안하며 다소 수그러들었던 시위는 제1 야당인 민주당이 총선을 거부하겠다고 밝히며 다시 촉발됐습니다.
반정부 시위는 오늘도 방콕 곳곳에서 열릴 것이라고 시위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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