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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TPP 조기타결보다 관세유지로 방향전환"산케이

일본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의 조기타결보다는 주요 산업의 관세 유지에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는 미국이 양국 관세 교섭에서 전혀 양보하지 않고 있어 일본 정부가 협상 조기 타결을 위해 미국에 힘을 싣던 기존의 방침을 바꾸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월 중순으로 예정된 차기 각료회담에 앞서 미국과 관세 교섭 회의를 열어 쌀, 쇠고기, 유제품 등 농산물 주요 5개 품목의 관세 유지를 재차 요청할 방침입니다.

또 일본은 미국 측이 전체 무역 품목의 관세 철폐를 요구한 기존의 주장에서 물러서지 않으면 협의를 계속하되 협상 조기타결을 위해 신흥국을 설득하는 작업을 대폭 축소할 방침입니다.

일본은 그간 주요 5개 품목에 관해 일정 수입량까지 관세율을 낮춰서 적용하는 안을 미국에 제시했으나 미국은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관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한 방송에 출연해 "국익을 지키기 위해 타협은 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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