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1일) 로마의 밤비노 아기 예수 어린이병원을 찾아 어린이 환자들과 세 시간가량을 보냈습니다.
입원한 어린이들은 '더 이상 주사 안 맞게 해주세요', '병에 안 걸리게 해주세요' 등의 소원을 적은 바구니를 교황에게 건넸습니다.
교황은 "꿈과 기도를 바구니에 담아줘 고맙다"며 "우리 함께 이 소원들을 그 누구보다 잘 아시는 예수님께 맡기자"고 답했습니다.
교황은 자신을 촬영하는 사진사들을 "나는 어린이 환자들 때문에 이곳에 왔다"며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요한 23세 교황이 지난 1958년 크리스마스 때 이 병원을 찾은 이후 역대 교황들은 해마다 이맘때 밤비노 아기 예수 어린이 병원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교황, 크리스마스 앞두고 어린이병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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