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21일)밤 11시 20분쯤 대구 지산동의 한 3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미용실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뒤 꺼졌으며, 미용실 안에 있었던 거주자 55살 남 모 씨가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미용실 전면에 부착된 유리가 깨지고 건물 1층 내부와 2층 외벽이 불탔습니다.
신고를 한 45살 강 모 씨는 '폭발음을 듣고 달려가니 이미 불이 시작되고 있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또 2층 거주자가 폭발음과 함께 진동이 느껴졌다고 진술한 점과 도시가스 중간밸브가 열려 있는 점 등으로 미뤄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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