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전북 전주시 전미동 회포대교에서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차량 43대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7살 심 모 씨 등 6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일대 도로가 1시간가량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내린 눈과 추위로 다리 위가 얼어붙은 데다, 새벽엔 안개까지 짙게 껴 사고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