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남수단 유혈 사태로 지역 주민 3만4천 명이 현지 주둔 유엔 기지 3곳에 대피해 있다고 현지 시간 20일 밝혔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이날 남수단 수도 주바에 있는 유엔 기지 2곳에 2만여 명, 종글레이주 주도 보르의 유엔 기지 1곳에 1만4천여 명이 각각 대피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남수단 원유지대인 우니티주의 주도 벤티우 등에도 수백 명이 피신해 있다고 이 단체는 밝혔습니다.
남수단 유혈 사태는 지난 15일 주바에 있는 대통령 경호대원 간 충돌에서 촉발됐습니다.
딘카족과 누에르족 사이에서 벌어진 이번 충돌은 남수단 전역의 종족 간 갈등으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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