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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 동성애' 발언 배우 퇴출에 논란 확산

"미국 헌법 유린" 공화당 일제 반발…정치 쟁점화

미 '반 동성애' 발언 배우 퇴출에 논란 확산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리얼리티 중 하나인 '덕 다이너스티'의 주연 배우가 동성애 반대 발언을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강제 하차를 당해 사회적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테드 크루즈 텍사스주 상원의원을 비롯한 공화당 대권주자들까지 미국의 헌법이 유린당했다며 일제히 반발하고 나서 정치 쟁점으로까지 비화됐습니다.

이 프로의 주연인 필 로버트슨이 동성애에 대해 적나라한 표현으로 반대 의사를 나타낸 것이 사태의 발단입니다.

이에 해당 방송사인 A&E네트워크는 "로버트슨의 사견은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우리 회사의 견해와 맞지 않다"며 무기한 출연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로버트슨의 출연정지 소식에 기독교계 뿐만 아니라 공화당에서도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까지 나서 '진보 때리기'에 가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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