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의 '로열베이비' 조지 왕자가 내년 4월 생후 처음으로 국외 공식방문에 나설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신문은 왕실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7월 태어난 조지 왕자가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빈의 내년 봄 뉴질랜드·호주 방문 에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왕세손 부부는 조지 왕자와 함께 내년 해외 순방에 나선다는 생각은 굳혔지만, 최종 결정은 일정이 임박한 시점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유아에게는 건강상 여러 변수가 따를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여왕을 대신한 오세아니아 순방 행사에 아들을 데리고 갈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밝혔다.
윌리엄 왕세손이 왕실을 대표한 오세아니아 순방에 첫 아들을 동반하기로 한 것은 작고한 모친 다이애나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다이애나비는 1983년 찰스 왕세자와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하면서 왕실 관례를 깨고 생후 9개월 된 윌리엄 왕세손을 동반해 화제를 모았다.
이 당시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 부부가 윌리엄 왕세손과 함께 뉴질랜드 오클랜드 정부청사 잔디밭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진은 영국 왕실의 대표적인 가족사진으로 꼽힌다.
이와 대조적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즉위 직후인 1953년 영연방 국 방문 때문에 어린 자녀와 6개월간 떨어져 지낸 것으로 유명하다.
이때 찰스 왕세자는 5살, 앤 공주는 3살이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는 조지 왕자 출산 후 왕실의 임무를 위해 가족을 일방적으로 희생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런던=연합뉴스)
"영국 조지 왕자, 내년 봄 오세아니아 방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