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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새정추, 여의도에 둥지…새누리·민주와 이웃사촌

안철수의 새정추, 여의도에 둥지…새누리·민주와 이웃사촌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가 여의도에 둥지를 틉니다.

새정추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 국회 앞 신동해 빌딩에서 새정치 추진위원회 현판실을 열고,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동해빌딩은 민주당 당사가 입주한 대산빌딩의 바로 옆 블록에 있습니다.

민주당 당사가 새누리당이 입주해 있는 한양빌딩과 마주 보는 점을 고려하면 양당 당사와 '새정추'의 사무실이 반경 50미터 안에 모두 자리 잡는 셈입니다.

신동해빌딩은 민주당과도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지난해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 측은 선대위 안에서 정책 개발 업무를 담당한 '미래캠프' 사무실을 건물 3층과 6층, 11층에 마련한 바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선을 나흘 앞두고 민주당이 자원봉사자들을 불법 동원해 이곳에서 SNS로 불법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에는 손학규 후보가 11층, 김두관 후보가 3층에 선거 사무실을 차린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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