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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이상화, 밴쿠버 올림픽 영광 재현한다!

<앵커>

우리 대표팀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2010 밴쿠버의 영광을 소치에서도 재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연아와 이상화가 선봉에 섰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는 역시 김연아입니다.

밴쿠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화려한 대관식을 치른 피겨 여왕은, 지난 시즌 20개월의 공백 끝에 복귀해 다시 정상에 섰고, 올 시즌엔 부상을 딛고 돌아왔습니다.

김연아는 카타리나 비트 이후 26년 만에 올림픽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연아/피겨 국가대표 : 2번째 올림픽이자 은퇴 무대 될 것 같기 때문에 즐겁게 좋은 경험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빙속 여제' 이상화 역시 올림픽 2연패를 이룰 유력 후보입니다.

올 시즌 3차례 세계기록을 갈아치웠고, 7차례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놓친 적이 없습니다.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올림픽이라는 경기가 어찌 될지 모르는 경기이기 때문에 메달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아요.]

밴쿠버에서 남자 500m 사상 첫 금메달의 쾌거를 이룬 모태범도, 가장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이승훈도, 월드컵에서 잇따라 낭보를 전하며 컨디션을 바짝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쇼트트랙에서는 '예비 퀸' 심석희가 여고생 챔피언의 명맥을 잇기 위해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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