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조선 중앙통신의 온라인 기사 가운데 10만 건을 삭제했다고 뉴질랜드의 한 북한뉴스 전문가가 주장했습니다.
뉴질랜드 언론은 북한 뉴스 추적 전문가인 파인슈타인을 인용해 조선 중앙통신 웹사이트에서 한국어 기사 3만 5천 건과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 기사 6만 5천 건이 사라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인슈타인은 지난 10월에 김정은에 관한 기사를 제외하고 북한이 승인한 뉴스 디지털 기록이 중단됐으며 삭제된 기사들에는 장성택 관련 기사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파인슈타인은 노동신문 기사 목록에서도 2만 건의 기사가 삭제됐으며 이런 기사 삭제 조치는 장성택을 공식 기록에서 없애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인터넷 추적 프로그램을 이용해 북한뉴스 추적을 시작한 파인슈타인은 북한뉴스 전문 사이트로 알려진 미국 NK뉴스에도 뉴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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