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특수부는 청소용역 업체를 관리하며 해당 업체의 자금 10억여 원을 몰래 빼돌린 혐의로 가천길병원 전 간부 직원을 구속했습니다.
이 직원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길병원 경리팀장으로 재직할 당시 청소용역 업체를 관리하면서 업체 자금 10억여 원을 빼돌려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가천길재단 측이 발주한 공사를 하도급받아 일부 공사비를 부풀려 빼돌린 혐의로 인천의 모 건설업체 대표 49살 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09년 가천길재단 측이 발주한 인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리서치단지 조성사업을 모 건설사로부터 하도급받는 과정에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가천길병원 비리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최근까지 가천길병원 전 시설팀장 55살 이 모 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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