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동대가 경북도 포항시와 함께 고출력, 고에너지 레이저 기술 상용화에 나섭니다.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고 원전을 대체하는 에너지원도 만들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자입니다.
<기자>
작은 기계부품을 레이저로 표면처리합니다.
레이저 표면처리를 통해 강도를 높이고 표면도 훨씬 정밀하게 만들 수 있는 첨단기술입니다.
한동대는 최근 국내에서 독보적인 레이저분야의 연구진을 영입했습니다.
내년부터 경북도 포항시와 공동으로 함께 40억 원을 투입해 고에너지 레이저 가공기기 개발에 들어갑니다.
[홍경희/한동대 첨단그린에너지 환경학과 석좌교수 : 이 레이저를 이용하면 10분 이내에 끝낼 수 있다든지 시간을 단축시키고, 공정을 단축시키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표면을 깨끗하게 손상 없이 아주 잘 처리될 수 있는 그런 가공기를 개발하려고 합니다.]
레이저를 이용한 가공기기가 개발되면 포항의 철강 가공과 조선, 항공, 전자 부품산업의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고에너지 레이저를 활용한 미래부 과제인 1조 2천억 원 규모의 엘리스 프로젝트도 추진합니다.
경북도와 한동대는 이달 말 고출력, 고에너지 레이저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센터와 데모플랜트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레이저를 이용하면 현재 원자력발전을 대체할 수 있는 핵융합 방식으로 무공해 에너지를 생산할 수도 있습니다.
[김영길/한동대 총장 : 경상북도가 레이저 핵융합을 이용해서 발전도 할 수 있고, 또 하나는 여러 레이저를 이용한 바이퍼 닥터, 레이저 산업의 한 허브가 되지 않느냐…]
내년 상반기에 용역이 마무리되면 하반기에는 정부에 예비타당성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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