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양적완화를 축소하기로 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신용부도스와프(CDS)프리미엄도 전일 대비 하락했습니다.
시장이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결과이고, 양적완화 축소 폭도 크지 않아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19일) 오전 개최한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통해 밤사이 미국과 유럽 등의 금융시장에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이는 양적완화 축소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다만 향후 금융시장 전개상황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 위한 24시간 비상점검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도 경기회복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과 글로벌 달러화 강세, 엔화 약세 등의 부담이 있겠지만 국내 금융시장이 받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업계는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국시장 수출 비중이 높은 전자, 자동차 업종은 미국의 통화정책 변화를 거대 시장인 미국의 경기회복으로 받아들이며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반면 신흥시장이 주력인 철강 업종과 금리 인상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부동산 업계 등은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
양적완화 축소 영향 제한적…국내 경제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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