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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연예] '별그대' 첫 방송…전지현 파격 변신

간추린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어제(18일) 첫 방송 된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이 전지현 씨가 제대로 망가졌습니다. 코믹한 대사부터 몸 개그까지 기존의 이미지와는 정 반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화제의 명장면! 직접 확인해 보시죠. 네, 전지현 씨는 무식하고 까다로운 톱스타 천송이 역할을 맡았는데요. 엘리베이터에 함께 탄 김수현 씨를 스토커라고 착각해서 오만방자한 태도를 보이는가 하면 잘난 척을 하려고 SNS에 “문익점 선생님이 목화씨가 아닌 모카씨를 들여왔다.”는 글을 올려서 망신을 당했네요. 그런데 전지현 씨의 굴욕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한밤중에 드라이기를 들고 노래를 불렀다가 옆집 남자 김수현 씨의 항의를 받는데요, 전혀 개의치 않고 오히려 자기가 화를 내죠. 코믹 연기뿐만 아니라 연예인생활에 지쳐서 괴로워하는 모습까지 진지한 내면 연기도 완벽하게 소화해낸 전지현 씨. 앞으로의 연기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 연예가에는 유독 안 좋은 일도 많았지만요, 유쾌한 예능인들이 있어서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죠. 그럼 올 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코미디언은 누구일까요? 네, 1위는 바로 유재석 씨입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는데요. 2005년부터 실시한 ‘올해를 빛낸 코미디언’ 설문조사에서 무려 일곱 번이나 정상을 차지한 거죠. 역시 국민MC다운 저력입니다. 유재석 씨는 SBS 일요예능인 ‘런닝맨’을 비롯해서 방송 3사의 메인 예능프로그램을 10년째 진행하고 있고요. 또 화려한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과연 연말 연예대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배우 한예슬 씨는 2011년! 영화 ‘티끌모아 태산’ 이후 2년째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내년 상반기에는 활동을 재개할 전망입니다. 최근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소식통에 따르면 지상파의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요. 차기작을 정하는 과정에서 할리우드의 영화출연 제의도 있었지만 일단은 국내 복귀가 우선이라는 판단 때문인데요. 거론됐던 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영화 출연은 국내 복귀 이후가 될 계획입니다.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이효리 씨가 오는 29일에 열리는 SBS 가요대전에 오른다는 소식, 얼마전에 전해드렸죠. 그런데 한 곳이 아니라 방송 3사의 연말 가요 축제에 모두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효리 씨가 모든 지상파 연말 가요시상식에 참여하는 건 2003년 첫 솔로 앨범 발표 이후 10년 만이죠. 소속사 측은 “올해 오랜만에 앨범을 내고 활동을 했던 만큼 2013년을 멋지게 마무리하기 위해서 이렇게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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