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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태풍, KT로 전격 트레이드

<앵커>

프로농구에서 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습니다. 오리온스의 가드 전태풍 선수가 4대4 트레이드를 통해서 KT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KT는 오리온스에 외국인 선수 리처드슨과 김도수, 장재석, 임종일을 내주고,, 전태풍과 김승원, 김종범에 외국인 선수 골번을 받기로 했습니다.

KT는 전태풍의 영입으로 약점이었던 포인트가드 문제를 단숨에 해결하게 됐고,, 조성민에게만 집중되던 상대 수비를 분산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하게 됐습니다.

전태풍은 오는 25일 LG전에서 KT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입니다.

[전태풍/KT 가드 : KT 와서 너무 좋아요. 옛날 '태풍 농구'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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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최하위 인삼공사와 올스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5경기 출장 정지에 들어간 헤인즈의 공백 속에 70대 67로 졌습니다.

모비스는 전자랜드를 누르고 SK와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섰습니다.

프로배구에선 현대캐피탈이 러시앤캐시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3연승으로 2위로 올라섰습니다.

현대캐피탈 임동규는 수비를 위해 몸을 날렸다가 펜스와 얼굴을 부딪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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