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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역대 최장기 파업사태 속에 코레일과 철도노조 간의 협상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화물트럭 운송업 종사자 단체인 화물연대가 대체 수송을 거부하면서, 연말 물류 대란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2. 각종 수당이나 퇴직금 산출의 근거가 되는 통상임금에 상여금이 포함된다고, 대법원이 판결했습니다. 노사합의 때 포함 시키지 않는다는 협약을 했어도 무효라고 선언했습니다. 적잖은 임금상승 효과가 나타날 걸로 보입니다.

3.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인의 의식과 가치관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의 갈등이 심각하다는 답변이 나왔습니다. 특히 진보와 보수 간의 갈등이 자꾸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갈라지고 더 각박해진 우리 사회의 모습을 들여다봤습니다.

4. 김정은의 고모 김경희가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에 이어서 김국태 당 검열위원장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후견인들이 전면에서 사라지면서 김정은의 홀로서기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5. 건강보험 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자신의 블로그에 담배회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공공기관이 담배 소송을 벌이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기는 내년쯤이 될 것 같습니다.

6. 휴대전화 요금청구서 꼼꼼하게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이른바 '스미싱' 사기를 당한 것도 아닌데 돈이 빠져나가는 신종 사기수법이 등장했습니다. 불량 웹사이트들이 소액결제를 요금을 몰래 청구하는 방법입니다.

7. 경찰이 변사체를 부검했는데 사건과 무관한 다른 시신을 부검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병원이 엉뚱한 시신을 내줬고 경찰과 국과수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서 벌어진 일입니다. 단독취재했습니다.

8. 올해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가 오늘(18일) 2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인구를 5천만 명으로 봤을 때 한 사람이 영화를 4편씩 본 셈입니다. 영화 관객 2억 명 시대, 복합상영관 증가와 한국영화의 선전이 원동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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