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청년 고용지수 추진…"많이 고용하면 입찰 혜택"

<앵커>

기업들의 청년층 채용을 유도하기 위해서 청년 고용 지수가 도입됩니다. 청년을 많이 고용하면 그만큼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마련한 '청년 일자리 대책'의 핵심은 청년 고용지수 도입입니다.

기업들이 청년을 얼마나 고용했는지 수치화해서 고용지수가 높은 기업은 공공사업 입찰 과정에서 우대해주자는 겁니다.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 주는 지원금도 인상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고졸 취업자에 대한 대학 특별 전형을 확대하고, 고졸 취업자가 군에 입대하더라도 기업이 고용관계를 유지할 경우, 장려금을 주자는 방안도 나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대학 진학에만 매달리는 풍토를 개선하고, 대학은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재들을 적절하게 양성하도록 교육시스템을 바꿔나가야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대책들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김선탁)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