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로 예정된 태국의 조기총선이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는 정치세력의 거부로 연기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선거위원회는 반정부 시위를 이끄는 지도부인 국민 민주개혁위원회의 선거 연기 요구에 대해 정당들이 합의하면 선거를 연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조기총선으로는 현재의 정국 위기를 해소할 수 없다며 선거 연기를 요구하면서 선거를 실시하기 전에 정치 개혁을 먼저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수텝 전 부총리가 이끄는 반정부 시위대는 잉락 친나왓 총리를 사퇴시키고, 각계 대표로 이루어진 '국민회의'를 조직해 정치 개혁을 단행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19일부터 시위를 재개하고, 오는 22일에는 또다시 대규모 시위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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