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백야 김좌진 장군의 손녀인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이 과거 일제의 만행을 전세계에 알리는 순회 사진전을 개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의 재무장을 통한 군국주의 부활과 독도 침탈 야욕에 맞서 전 세계를 상대로 일제의 침략만행을 알리는 순회 사진전을 내년 2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일본이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재무장과 독도 도발을 감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미국의 용인 하에 집단자위권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과거 일본이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전 세계에 명확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일본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태평양전쟁 피해국인 동아시아 각국에 저지른 침략 만행과 위안부 강제동원, 강제징용·징병 등에 대한 사진 전시회와 함께 동영상 유튜브 게재, 독도가 명백하게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담은 고문서 및 고지도 전시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순회 사진전은 내년 2월 국회에서 시작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계속된다.
이어 태평양전쟁 피해를 당한 동아시아 각국을 비롯한 세계 순회 전시에 들어간다고 김 의원은 소개했다.
김 의원은 김좌진 장군의 손녀이자 김두한 전 의원의 딸, 배우 송일국씨의 어머니로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18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재선 의원이다.
아들인 배우 송일국씨는 지난해 광복절을 맞아 가수 김장훈씨, 밴드 피아(옥요한, 헐랭), 한국체육대 수영부 학생 40여명과 함께 경북 울진군 죽변에서 독도를 릴레이로 횡단,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지난해 3월 세 쌍둥이의 아빠가 된 송씨는 아들들의 이름을 대한, 민국, 만세로 지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을동 "일제 침략만행 사진전, 전세계 순회 개최"
"동영상 유튜브 게재·독도 고문서-고지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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