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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연말 랍스터 판매경쟁 다시 불붙어

대형마트, 연말 랍스터 판매경쟁 다시 불붙어
대형마트들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 등에 대비해 랍스터를 대거 확보하고 판매경쟁에 나섰습니다.

마트들이 '랍스터 판매 대전' 등을 통해 1∼11월 85만마리 판매고를 올리는 등 수요가 검증되면서 연말에 다시 특수를 노리는 것입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각각 올해 최대규모인 20만 마리씩 물량을 확보하고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롯데마트는 캐나다산 살아있는 랍스터(450∼520g)를 1만2천500원(1마리)에 판매합니다.

홈플러스도 캐나다산 랍스터(450g 내외)를 1만2천원(1마리)를 팔고, 신한, KB국민, 현대,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해줍니다.

랍스터는 겨울을 나기 위해 영양분을 비축해 심해로 이동하기 때문에 11월 말부터 잡히는 상품은 살이 꽉 차고 품질이 우수하다고 업체 측은 강조합니다.

이마트는 지난 가을 이후 랍스터를 상시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산 5만마리(500g 내외)를 확보해 연말까지 1만3천800원(1마리)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도 1∼11월 랍스터 등 갑각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늘어 전체 수산물 중 매출 2위였고, 랍스터 매출은 328.1%(기존점 기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갑각류 매출에서 랍스터의 비중이 지난해 17.4%에서 올해 1~11월 47.5%까지 확대돼, 연말에는 꽃게를 제치고 판매 1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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