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채널 SBS]
지난 2007년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세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두 선수는 여왕의 자리를 가리는 마지막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쇼트프로그램을 최하위로 마쳤던 마오는 역전을 위해 고난도 점프를 배치해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그에 반해 김연아 선수는 트리플 룹 점프에서 실수를 해 감점을 받았지만, 우승자는 역시 김연아였습니다.
지난 2008년 3월 19일 방영된 SBS 특집 다큐멘터리 ‘소녀, 세계를 매혹하다'. 그 세 번째 이야기는 한 차례도 실수가 없었던 아사다 마오를 꺾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김연아의 치밀한 작전은 무엇인지 오서 전 코치의 육성을 통해 들어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