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연예] 이다해 등 성매매 루머 유포 법적 대응

간추린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최근 연예계 안팎이 연예인 성매매 혐의 사건으로 떠들썩한데요. 이 '성매매 루머'에 연루된 스타들이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소식, 화면으로 준비했습니다. 검찰이 여성 연예인이 연루된 성매매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이란 소식이 전해진 후, 일부 연예인의 실명이 담긴 증권가 정보지가 온라인을 통해서 빠르게 퍼졌습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연예인들이 최초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면서 수사를 의뢰했는데요. 먼저 이다해 씨는 "근거 없는 루머가 사실화되고 있다"면서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밝혔고요. 또 코요태의 신지 씨는 "참을 수 없는 수치심을 느꼈다"면서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가수 솔비 씨와 배우 김사랑, 황수정 씨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검찰은 "피해자가 더 나오지 않도록 가능한 빨리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톱스타 커플, 원빈-이나영 씨가 지난 주말,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서 화제입니다. 다름 아닌, 이나영 씨 매니저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한 건데요.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만큼, 원빈 씨도 이 자리에 참석해서 축하해줬다고요. 지난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두 사람이 공식 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죠! 특히, 그 장소가 결혼식장인 만큼 조만간 결혼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여전히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네요.

드라마 '상속자들'이 지난 주 막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김탄앓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민호 씨는 '상속자들'에서 입고 나온 의상을 자선경매에 내놓고,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제(16일) , 자선경매 사이트가 열리자마자 국내를 비롯해서 중국, 남미 등 전 세계 팬들이 동시에 접속해서 그만 서버가 다운됐다고요. 이 사이트 관리자에 따르면, 1초당 자그마치 1만 명 이상이 몰렸다고 하는데요. 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수익금 역시 얼마나 모아질지 주목됩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 지난 10월 귀국 후, 다양한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K팝 가수들과 함께 시각장애인 돕기에 나섰습니다. 오는 20일, 포미닛, 비스트 등 국내 대표 아이돌 그룹들과 함께 부른 두 곡의 음원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이 음원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전액을 시각장애인을 돕는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거죠. 류현진 선수와 K팝 가수들은 지난 달 말, 서울의 한 녹음실에서 극비리에 녹음작업을 마쳤는데요. 류현진 선수의 숨겨진 노래 실력! 정말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