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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김정일 사망 2주기를 맞아서 대규모 추모대회를 열었습니다. 당정군 실세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김정은을 유일중심으로 대를 이어 충성하자고 앞다퉈 외쳤습니다.

2. 장성택 숙청 이후에 북한의 2인자로 급부상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은 김정은 바로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장성택의 처 김경희는 오늘(17일) 행사에 불참했습니다. 두 달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김정은의 처 리설주는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하면서 공개활동을 재개했습니다.

3. 철도파업 9일째,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운 가운데 KTX도 감축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철도노조 본부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노조 간부들 체포에도 나섰습니다. 노조 측은 파업을 막기 위한 탄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4. 3년 전 북한의 기습포격으로 상처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이 요즘 엉뚱한 일로 속을 끓이고 있습니다. 당시 파괴된 시설 재건 공사를 담당한 업자가 수억 원에 달하는 숙식비를 떼어먹고 잠적했기 때문입니다.

5. 내년부터 25에서 150W 백열전구의 생산과 수입, 판매가 전면 금지됩니다. 그런데 정작 시중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건 200W 이상 백열전구입니다. 정부는 실태 파악조차 못 하고 있습니다.

6. 1천500만 직장인들에게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는 연말 정산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급여에서 원천징수를 10%가량 적게 했기 때문에 내년 2월 돌려받을 환급금도 그만큼 줄어들 전망입니다. 어떻게 하면 한 푼이라도 더 돌려받을 수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7. 일본 아베 내각이 오늘 두 가지 중요 문서를 의결했습니다. 하나는 중국, 북한의 위협과 함께 독도 문제가 명기된 국가안전보장전략입니다. 다른 하나는 이른바 '방위대강'인데 이전 것을 불과 3년 만에 고치면서 방위력 강화를 내세웠습니다. 일본의 노림수가 뭔지 분석했습니다.

8. 미 국가안보국 NSA가 휴대전화 통화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하는 것은 위헌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방법원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백악관은 정보 시스템 개혁에 주력하겠다면서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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