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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프랑스 경찰 밀착경호 받아…경찰차로 등교

佛정부 장성택 처형 이후 김 군 신변 안전 우려한 듯

김한솔, 프랑스 경찰 밀착경호 받아…경찰차로 등교
북한 김정은 제1비서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아들로, 프랑스에서 유학하고 있는 김한솔이 장성택 처형 이후 프랑스 경찰의 밀착 경호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7일) 오전 8시쯤 김한솔은 프랑스 르아브르시 기숙사를 나서 경찰차를 타고 지난 8월부터 다니는 파리정치대학에 등교했습니다.

김 군은 건장한 체격의 사복 경찰 2명의 경호를 받으며 기숙사 문을 나와 경찰의 검정 미니밴에 올라탔습니다.

이후 김 군이 탄 차량은 기숙사와 불과 100m 정도 떨어진 학교로 직행했고 김 군은 학교 후문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김 군은 장성택 실각 사실이 알려진 뒤인 지난 10일에는 경찰의 보호 없이 기숙사에서 학교까지 혼자서 걸어갔지만, 김 군 신변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한 프랑스 정부가 밀착 경호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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