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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으로 KTX 감축 운행…노조 압수수색

<앵커>

철도 파업 9일째인 오늘(17일)부터 KTX가 감축 운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노조 지도부 검거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한상우 기자 (네, 서울역입니다.) 현재 열차운행 상황 좀 알려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전 9시부터 지금까지 KTX 열차가 평소보다 12편 감축 운행됐습니다.

운행률은 평소의 88% 정도입니다.

아직까지 혼란스러운 상황은 아니지만, KTX 열차 이용하실 분들은 열차 취소 여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수도권 전철도 이틀째 감축 운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1, 3, 4호선과 분당선 등 수도권 전철은 전체의 7%가량 감축 운행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열차 사고가 잇따르자 교통대학교 학생들 대신 기관사 면허를 소지한 군장병 300명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용산의 철도노조 본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또 체포 영장이 발부된 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한 검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경찰수사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모레 2차 대규모 상경 투쟁을 예고해 이번 주가 파업 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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