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 추모대회에 참석한 김정은 제1비서의 표정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 제1비서는 추모대회 내내 초점 없는 눈동자에 굳은 표정으로 행사를 지켜봤는데요.
삐딱한 자세로 자리에 앉은 김 제 1비서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지난주 장성택 처형 이후 인민군 설계연구소와 마식령 스키장을 시찰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시찰 당시 김 제1비서는 얼굴에 웃음기를 머금고 활동적인 손짓과 표정으로 현장을 이끄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정은의 극과 극 표정, 함께 비교해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