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기동취재를 통해 지적된 공공기관의 과도한 학력 기재 요구 관행이 근절될 걸로 보입니다.
조달청은 앞으로 공공용역 입찰 때 참여기술자의 이력이나 종업원 현황에서 관행적으로 요구해왔던 학력사항의 기재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달청 김응걸 정보기술용역과장은 "조달청이 발주하는 용역에 대해 불필요한 학력사항 요구를 금지하는 발주지침을 수립하여 이번 달 안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전문성과 무관하고 불필요한 학력요구 관행이 근절되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달청은 과도한 학력위주 사회 분위기를 직무능력 중심으로 유도하기 위해 이런 대책을 내놨다고 말했습니다.
SBS 8뉴스는 지난달 22일 기동취재 보도를 통해, 정부 산하 공공기관이 인쇄나 시설관리 등 단순 용역 사업의 입찰 과정에서조차 제안요청서 등에 대학이나 대학원 학력 기재를 요구하는 사례를 고발했습니다.
조달청 "공공용역 입찰 때 불필요 학력기재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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