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방과학기술 수준이 세계 16개 주요 방산국가 중 10위로 나타났다.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17일 발간한 '2013 국방과학기술조사서'를 통해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 수준이 선진국 대비 80%로 스웨덴과 공동 10위를 기록해 지난 2010년(78%)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무기 체계별로 보면 기동전투, 수상함, 화포체계가 선진국 대비 83%∼90%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SAR(합성레이더), 고정날개, 우주무기체계는 71%∼7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기품원은 "지휘통제·통신, 감시·정찰 등 8대 분야 27개 무기 체계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면서 "조사 결과 지휘통제·통신, 감시·정찰, 기동체계 등이 국방기술 수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기품원은 첨단 미래무기체계 획득과 국방기술개발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3년 주기로 '국방과학기술조사서'를 발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국방품질원 "한국, 국방과학기술 세계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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