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가 지주사와 계열사의 경영진 15명 중 11명을 교체했다.
농협금융은 17일 지주 상무에 이경섭 전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과 허식 전 농협은행 전략기획부장을 임명했다.
주력 계열사인 농협은행은 부행장을 8명에서 9명으로 늘리고, 기존 부행장 가운데 이정모·이신형 부행장 등 2명만 남겼다.
전태민 농협중앙회 IT본부장은 전산망 이관으로 농협은행 부행장이 됐다.
손경익 전 NH카드분사장은 부행장으로 직함이 승격됐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 취임 이후 큰 폭의 임원인사가 단행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 회장은 "지주체제 출범 3년차를 맞아 역동적이고 능동적으로 새해 사업에 조기 착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조만간 단행될 부서장·지점장 후속 인사에서도 이 같은 '현장 중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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