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가 1년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생산자물가가 소비자물가에 대체로 선행하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저물가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행은 11월 생산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14개월 연속 내림세로 생산자 물가가 이렇게 장기간 떨어진 것은 2001년 7월~2002년 8월까지 14개월 동안 하락세를 지속한 이후 처음입니다.
11월 가장 하락폭이 큰 품목은 농림수산품으로 호박과 풋고추 등 채소가 17.0% 하락했고 김과 고등어 등 수산물의 물가 수위가 11.1% 내려갔습니다.
금괴와 철강, 금속제품 등 공산품도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서비스물가는 전력과 가스, 수도요금 등이 오르면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 14개월째 하락…11년 이래 최장기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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