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신고로 대피 소동이 일어난 미국 하버드대가 '조사 결과 위협이 없다'며 다시 교정을 개방했습니다.
하버드대는 현지시각 16일 오후 "교정에 특정 위협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학교 업무가 정상화됐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하버드대는 이날 오전 8시40분 쯤 과학센터와 기숙사등 교내 4개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미확인 이메일 신고가 접수돼 학생과 교직원을 모두 대피시켰습니다.
이날 하버드대는 기말고사 기간으로 소개령이 발동하면서 학생과 교직원은 섭씨 영하 7도의 추운 날씨에 시험을 중단하고 캠퍼스 밖으로 급히 대피했습니다.
한 하버드대 재학생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시험을 안 치려고 장난을 한 것 같다"며 "기말고사가 이번 사건으로 연기돼 안타깝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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