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가 시리아 반군에 무기를 수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터키 일간지 휴리예트가 보도했습니다.
휴리예트는 유엔과 터키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터키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무기류 47톤을 시리아에 수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품목은 비 군사용 무기와 탄약으로 엽총이나 산탄총 등은 포함되지만 시리아에 수출이 금지된 자동소총은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터키는 시리아 반군이 무기를 입수한 경로로 알려졌지만, 터키 정부는 공식적으로 무기를 공급하지 않고 인도주의 차원에서 구호품 물자만 지원하고 있다며 부인해왔습니다.
앞서 터키 경찰은 지난달 시리아 국경에서 가까운 남부 아다나주에서 로켓탄 1천여 발이 실린 화물차를 적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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