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레오 원맨쇼' 삼성화재, 대한항공 꺾고 선두 질주

<앵커>

프로배구에서 선두 삼성화재가 특급 용병 레오의 원맨쇼를 앞세워 대한항공을 눌렀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화재의 왼손 주포 박철우가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레오가 공백을 거뜬히 메웠습니다.

상대 선수 3명 위로 타점 높은 스파이크를 내리꽂았고, 어렵게 올라온 공도 기어이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승부처였던 3세트 막판에는 연속 2개의 서브 에이스를 올려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팀 전체 공격의 69%를 책임지며 48점을 쓸어담은 레오의 활약을 앞세워, 삼성화재는 대한항공을 3대1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

프로농구에서는 모비스가 KT를 63대 50으로 누르고 LG와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최하위 인삼공사는 동부를 72대 57로 물리치고 8연패에서 벗어났고 전자랜드는 오리온스에 승리했습니다.

어제(14일) 경기에서 KCC 김민구를 밀어 넘어뜨린 SK 헤인즈의 비신사적인 행위에 대해 KBL이 조사에 착수해 내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남자 컬링 대표팀의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이 좌절됐습니다.

대표팀은 소치올림픽 출전 자격 대회에서 5승 2패로 미국과 공동 3위를 기록했지만, 3위 결정전에서 미국에 7대 5로 져 아쉽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

올 시즌 국내 여자 프로골프 3관왕을 차지한 장하나가 현대차 중국 오픈에서 합계 3언더파를 기록해 한 타 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