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승용차 충돌 후 상가 돌진…현장 처참

<앵커>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마을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한 뒤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박원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을버스가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처박혀 있습니다.

오전 9시쯤 서울 도봉동의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던 마을버스가 승용차와 부딪힌 뒤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이한성/목격자 : 꽝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전쟁 난 줄 알았는데, 나와보니까 버스가 안에 들어가 있더라고요.]

휴일이라 상가가 비어 있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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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에서 운전자를 구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소방대원 : 조금만 더 들어봐. 더 벌려서.]

새벽 5시 반쯤 서울 상계동에서 25살 황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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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 베스트' 회원들이 대학 대자보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안녕들 하십니까" 라는 제목으로 대학생의 사회 무관심을 지적하는 대자보가 전국 대학에 잇따라 게시되고 있는데, 어제(14일)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일간 베스트 사이트에는 고려대와 서강대 등의 대자보를 찢었다는 글이 인증 사진과 함께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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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양경찰서는 먹이 사냥을 하다 그물에 걸린 멸종 위기종 남방 큰 돌고래 2마리를 어제 바다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설민환, 영상편집 : 이재성, 화면제공 :서울 노원소방서·제주 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