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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장례식 엄수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장례식 엄수
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이자 전 세계 인권과 화해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장례식이 오늘(15일) 국장으로 엄숙하게 거행됐습니다.

장례식은 오전 8시쯤 만델라의 시신이 든 관이 8명의 군인에게 들려 장례식장에 입장하고 남아공 국가가 연주되면서 시작됐습니다.

만델라와 함께 로벤섬에서 26년 동안 복역했던 아흐메드 카스라다는 헌사를 통해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자유를 향한 먼 여정을 달린 당신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장례식엔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 만델라의 부인 그라사 마셸 여사, 전 부인 위니 마디키젤라-만델라 여사를 비롯한 가족 등 약 5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오늘 장례식은 만델라의 고향 쿠누에 임시로 설치된 타원형 돔 모양의 초대형 천막에서 진행됐으며 TV를 통해 남아공과 전 세계에 생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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